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강원마트를 통해 도내 우수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를 추진한다.
강원도는 12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마트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도내 제품들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강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와 강원마트 입점기업 대표, 기업소재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대한 실수요자 중심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증가 전략수립을 논의 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플랫폼을 비롯한 ‘온라인쇼핑몰 마케팅 교육’을 시작으로 강원마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맹성규 경제부지사와 강원도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강원마트'는 2002년 개설해 현재 215개 기업이 입점하고 있으며 온라인 고객 8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매년 도내 생산품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해 약 45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백종수 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시군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신규 입점업체를 확충하고 입점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강원마트를 활용한 도내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