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금통위에서는 지난 6월 사상 최저인 연 1.50%까지 인하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앞서 한국은행은 작년 8월부터 4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1.0%포인트나 낮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어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중국이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틀 연속 위안화를 평가절하함에 따라 국내외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