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앞 서울광장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말복(末伏)인 12일 서울 최고기온 30도를 육박하면서 여전히 폭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시민들은 더위를 식히고자 시청 앞 서울광장 바닥분수를 찾았다. 아이들은 쏟아지는 물을 맞는 등 무더운 기운을 씻어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는 이날 가끔 구름이 끼나 30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와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오후께 그칠 전망이다. 관련기사전국 흐리고 중부·호남 비韓美 공동개발 '코덱스', 우주정거장 안착...우주날씨예측 한 발 앞선다 전라남북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저녁 대부분 그치며 경상남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광장 #날씨 #말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