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지역색 살린 휴먼다큐 ‘지역이 미래다 시즌2’ 방영

2015-08-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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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첫 방송된 ‘대구의 새로운 얼굴-안지랑 곱창골목’]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브로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지역이 미래다 시즌2’를 방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시즌1은 티브로드 연중 캠페인으로 매주 4분 이내 수시 편성된 지역소개 방송이었다. 시즌2는 알려지지 않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인물 발굴과 역사, 문화, 축제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다. 방송은 30분으로 고정 편성되며, 격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지난 8일 첫 방송된 ‘대구의 새로운 얼굴-안지랑 곱창골목’은 대구시를 상징하는 안지랑 곱창골목의 성공비결을 분석하고, 주요 맛집의 성공스토리를 다루었다. 또 골목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해 다른 지역상권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오는 22일 방영될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올해 10회를 맞는 대표적인 부산시의 축제로, 지역축제로 시작해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축제로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축제로 인해 2018년 세계마술올림픽을 유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행사운영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하고 있다.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지역축제들이 나아갈 방향과 운영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김진섭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지역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가치를 발견하고, 우리 동네를 재조명해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일깨우는 등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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