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루 종일 전북대 진수당 일원에서 열린 이번 모의면접에는 전북지역 132개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공교수 및 교수위촉입학사정관, 전임입학사정관 등 3인 1조로 구성된 면접위원들에 의해 학생 1인당 15분 동안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특히 전임 및 교수 위촉 입학사정관들은 개별 모의면접이 끝나고 부족한 부분을 직접 피드백 해주는 시간도 가져 고교생들이 입시 면접에 제대로 대비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모의면접에 참여한 문좌인 학생(게임과학고)은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실제처럼 직접 경험해보고 피드백도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잘 준비한다면 올해 수시모집에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