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11일 재석 의원 199인 가운데 찬성 189인, 반대 1인, 기권 10인의 표결로 메르스 사태 관련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timeid@]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감사요구안’이 심의·의결됐다. 여야는 11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199명 가운데 찬성 189명, 반대 1명, 기권 10명으로 메르스 사태 관련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질병관리본부와 민간기관인 삼성서울병원도 감사원 감사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감사요구안에는 △정부 당국의 초동대응 부실과 정보 비공개 결정 과정 등 메르스 사태 전반에 대한 원인 규명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환자 조치에 관련된 정부대책 진상확인 및 적정성 여부 등의 내용이 담겼다. 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국회 본회의 #메르스 #복지부 감사요구안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