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모처럼 미국PGA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용은은 올해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지 못해 유러피언투어와 일본골프투어(JGTO) 등지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양용은은 2009년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아시아 남자골퍼로는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양용은은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출전했다. 양용은은 첫날 12시30분 리치 빔, 숀 미킬(이상)과 함께 티오프한다. 빔은 2002년, 미킬은 200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용은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