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복합단지인 '광교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아파트 2231가구(84~163㎡, 이하 전용면적), 오피스텔 230실(72~84㎡), 상업시설 총 4만399㎡(호수 미정)로 구성된다.
동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도 가깝다. M버스를 이용해 서울 강남, 서울역, 광화문 등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내년 2월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개통 시 강남역까지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매원초와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 찬현고, 유신고 등 초·중·고교를 비롯해 이의구초(2018년 하반기 예정)가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신청사(예정)와 컨벤션센터(예정), 테크노밸리 등이 인접해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내부 설계는 호수 조망 극대화를 위한 3면 개방형 평면과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이 적용된다. 또 오피스텔인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소형 상업시설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스트리트형 테마 거리를 형성하고 모든 층이 지상에서 바로 출입 가능하다. 넉넉한 주차공간과 효율적인 동선도 자랑한다.
이와 함께 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스파(예정)를 비롯해 키즈카페 등 집객이 가능한 대형 직영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주거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샵인 모던하우스(예정) 등도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