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아이디어 제안서를 받고, 1차 심사 발표와 공개 발표회 등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절약 방법 및 정보 전달이 아닌 대학 내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이나 제도 등의 아이디어를 받아 실질적으로 대학 내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양고수 전북대 대기및온실가스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북대가 지역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미래 주체가 될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게 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