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실적에 대해 회사 측은 “교복 학교주관 구매제도 시행 첫 해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올 해부터 학교주관구매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성장세를 곧 회복할 것” 이라고 전했다.
이에 반해 당기순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순자산이 1000억원이 넘는 이에프씨를 670억원에 인수함에 따라 이에 따른 염가매수차익으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858.9%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 밝혔다.
이에프씨는 몇 년간 자금난을 겪으며 법정관리에 들어갔지만 최근 에리트베이직이 인수하며 경영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1년간 법정관리하에서 최저 매출을 기록할 당시에도 매출액 1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