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감성액션 ‘아신부’ (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이다.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 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늘 밤11시에 방송되는 ‘아신부’ 최종회에서는 사라진 신부 주영(고성희)을 찾고자 고군분투 해왔던 도형(김무열)의 오랜 여정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게 된다.
지난 15화에서는 배신이 난무하는 그림자 조직의 수괴 서진기(류승수)가 강회장(손종학)의 배신의 칼날에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조직의 수괴가 되겠다는 야심에 송학수(이재용)를 죽이고 주영을 납치했으며, 경찰을 악의 도구로 이용하다가 결국 형식(박해준)마저 살해했던 악랄한 공공의 적이 제거된 것.
한편 주영을 찾기 위한 도형의 여정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한 사랑을 지켜주고자 고군분투했던 도형의 슬프고도 아름다웠던 이야기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모두의 바람대로 그들이 다시 연인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여부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김무열이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작품으로 신부를 앗아간 그림자 조직에 대한 맹렬한 복수를 위한 액션, 주영을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담은 감성액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상시인' 김철규 감독의 감각적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영상미와 감성을 자극하는 배경 음악 등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오늘 밤 11시 최종회를 앞두고 있으며, 도형의 고군분투는 어떻게 끝을 맺을 지, 그림자 조직의 말로는 어떻게 그려질 지,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