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2라운드 진출자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9회에서는 가요계에서 내노라하는 허공 이영현 알렉스 김바다가 대거 탈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먼저 '귀여운 튜브소년' 허공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한 '꽃을 든 꽃게' 정체로 판정단은 가수 이소은을,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서현, 샵 이지혜, 씨스타 소유, 솔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어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이영현을 이긴 '네가 가라 하와이'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BMK, 개그우먼 이현정 등이 거론됐고, '커트의 신 가위손' 김바다를 이긴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 오비이락'은 왁스, 김수희, 박혜미, 전수경 등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중부양 열기구' 알렉스를 제친 '나는야 바다의 왕자'로는 쿨 이재훈, 비스트 손동운, 임창정, 한경일 등이 명단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8대 가왕인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