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새로운 아이스 음료인 ‘빅 버블밀크티’를 내놨다.
제품은 부드럽고 향긋한 밀크티에 타피오카펄을 넣어 함께 마시는 제품으로 부드러운 맛과 향, 쫄깃한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빅 버블 밀크티’는 주문 즉시 캔에 담긴 밀크티를 얼음컵에 붓고 위생적인 1회용 팩으로 별도 포장된 타피오카펄을 데운 뒤 함께 넣어 제공된다. 밀크티 캔과 1회용 포장된 타피오카펄을 즉석에서 첨가해 위생적이며 타피오카펄의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다. 가격은 2000원이다.
이 업체 전경훈 드링크 상품기획자(MD)는 “타피오카펄이 저열량의 고섬유질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버블티가 다이어트 식사 대용식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제 편의점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버블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빅 버블밀크티’ 출시를 기념 할인행사도 시행한다.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빅 버블밀크티’를 1500원에 판매하며, 추가적으로 ‘빅 아이스커피’ 4종도 12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