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임시공휴일 ‘도민 불편 최소화’ 온 힘

2015-08-0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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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등 통해 휴일 안내…을지연습 비상소집 준비도 철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정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경축 분위기를 확산하고, 관광 활성화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복절 전날인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우선 도와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나 소식지, 각 기관 민원실과 민원부서 앞 안내 게시판, 입간판 등을 통해 임시공휴일 지정 사실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임시공휴일 지정 사실을 파악하지 못한 도민이 14일 도나 시·군 민원실 또는 주민센터를 찾았다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도는 이와 함께 당일 비상상황 대비 등을 위한 당직 근무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고, 17일부터 예정된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도 정상적으로 실시 될 수 있도록 상시 비상연락체계도 다시 점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임시공휴일에는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철도요금도 할인되며, 백제문화단지 등 도내 관광지 곳곳이 무료로 개방되는 만큼, 도민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이 도내 관광지 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임시공휴일 지정을 적극 알리는 한편, 도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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