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최수종이 폐소공포증에 시달리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012년 9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최수종은 "드라마 '야망의 전설'을 찍고 난 후 폐소공포증에 시달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최수종은 "당시 너무 무서워 트렁크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발로 찼지만 아무도 몰랐다. 공포심에 트렁크가 휘어질 정도로 문을 두드렸다. 나중에 사람들이 구해줘서 트렁크에서 빠져나왔지만, 그 이후로 폐소공포증에 시달리며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친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