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조재윤이 '심야식당'의 문을 두드린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인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측은 배우 조재윤이 11화 ‘양념치킨 볶음밥’에 녹인 이야기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는 소식을 전하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제작사 측은 “조재윤은 타인을 빛내기 위해 그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야만 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와 여기서 비롯된 섬세한 내면심리를 유쾌함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며 "어찌 보면 쓰고, 어찌 보면 달기도 한 우리 인생을 보여줄 '양념치킨 볶음밥' 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JTBC‘라스트’, KBS2 ‘블러드’, tvN ‘라이어게임’, MBC ‘기황후’, ‘구가의서’, 영화 ‘살인의뢰’, ‘워킹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으며 오늘(8일) 밤 12시 15분 10,11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