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SBS ‘심야식당’이 깊은 밤 시청자를 유혹한다.
부드럽게 푹 익은 돼지갈비에 김치를 돌돌 말아 한 입에 넣는 ‘돼지갈비 김치찜’, 맛깔나게 쓱싹 비벼 한입에 후르륵 소리부터 맛있는 ‘비빔국수’, 짭쪼름한 버터를 뜨거운 밥 안에 녹여내 톡톡톡 간장 한 스푼을 더한 ‘버터라이스’까지 SBS ‘심야식당’ (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이 깊은 밤 시청자들의 허기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매회 방송직후 ‘심야식당’의 음식들이 각종 SNS를 통해 화제 되는 것은 비싼 재료와 화려한 음식들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충분히 만날 수 있으며 추억까지 자극하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제작사 측은 “‘심야식당’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시청자들의 SNS 야식 인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최근 ‘버터라이스’ 편이 방송된 이후 그 관심이 더욱 커졌다. 앞으로 열대야를 이겨낼 최고의 메뉴와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심야식당’의 주제가 되는 요리들은 국내 대표 요리 매거진인 '이밥차(2000원으로 밥상 차리기)'의 네이버 포스트(http://post.naver.com/my.nhn?memberNo=1267558)를 통해 더욱 상세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밥차’ 네이버 포스트는 ‘심야식당’ 속 다양한 이야기에 녹아있던 감성자극 요리들을 누구나 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숟가락 계량법 및 ‘이밥차’만의 TIP을 더해 매주 ‘심야식당’이 문을 닫는 새벽 2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아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