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창원시는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뭄, 슈퍼 태풍 등 전 지구적인 자연재해가 확산되고, 재해발생 요인도 날로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시민에 대한 재난정보의 전달기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http://bangjae.changwon.go.kr)를 전면 개편해 오는 8월 10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홈페이지의 최신 구축경향을 반영해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화면에서도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응형 웹’으로 페이지로 구성하여 시민들의 홈페이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서, 해양경비서, 구호단체,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협업 유관기관의 구성과 연락처, 재해예방사업 추진 및 재해예방관리 사항, 이재민수용시설 현황 등의 재난대응과 관련한 자료와 재난발생에 따른 주민피해 신고절차 및 요령, 피해관련 지원사항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수록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종전과 다른 반응형 웹페이지로 구성하여 실시간 기상정보 제공과 재난 대비 ‧ 대응 ‧ 복구 관련정보의 보강에 중점을 둔만큼 홈페이지에 수록된 정보이용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의식강화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주민의 원활한 재난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