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캐세이패시픽 홍콩행 항공기가 기체결함으로 램프리턴(Ramp Return)을 결정해 승객 126명이 불편을 겪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7일 오전 8시 50분 인천을 출발해 11시 45분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A333 항공기 CX415편 운항이 기체결함으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은 CX415편에 승객들을 태우고 이륙 준비를 마친 뒤 활주로로 향하던 과정에서 기체 결함을 발견해 다시 탑승 게이트로 후진을 하는 램프리턴을 했다.
램프리턴은 정비가 소홀했거나 승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취하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다.
이 때문에 이미 탑승을 마친 승객 126명이 해당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면세구역 부근 탑승구에서 4시간 넘게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캐세이패시픽 관계자는 "정비에 결함으로 램프리턴을 한 해당 A333 항공기 CX415편은 다시 정비해 이날 오후 2시에 다시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다"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홍콩행 승객들에게는 식사권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7일 오전 8시 50분 인천을 출발해 11시 45분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A333 항공기 CX415편 운항이 기체결함으로 지연됐다고 밝혔다.
캐세이패시픽은 CX415편에 승객들을 태우고 이륙 준비를 마친 뒤 활주로로 향하던 과정에서 기체 결함을 발견해 다시 탑승 게이트로 후진을 하는 램프리턴을 했다.
램프리턴은 정비가 소홀했거나 승객의 안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취하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다.
캐세이패시픽 관계자는 "정비에 결함으로 램프리턴을 한 해당 A333 항공기 CX415편은 다시 정비해 이날 오후 2시에 다시 홍콩으로 출발할 예정이다"며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홍콩행 승객들에게는 식사권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