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택금융공사는 '주택저당증권(MBS) 콜옵션 가격결정모형 수립'을 과제로 제안하고, 부산대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학적 모델을 구축해 이를 도출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는 부산대의 과제 수행을 돕기 위해 연구진을 초청해 업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특강을 진행하고 실무 경험의 기회을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
문근석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3.0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타기관과의 협업에 의한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