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본부에 배정될 추가예산 규모는 약 250억원 내외로, 메르스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창업기업자금, 개발기술자금, 신성장기반 자금 등 경제 활력을 돕기 위한 추가 자금도 투입된다. 특히 신성장기반자금의 경우 운전자금의 지원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하고 혁신형 기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최덕영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장은 “추경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병·의원의 조속한 경영안정화 및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에 중점을 두어 자금집행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8월부터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