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전북도 자원봉사종합센터 공모사업으로 ‘꿈을 찾는 청소년’ 프로그램 중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지난달 30일 실시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는 심원중, 고창중, 고창여중, 대성중, 고창북고, 영선고, 고창고, 강호항공고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환경교육 및 EM(유용한미생물)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바디워시를 고창군 정신건강증진센터에 기증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사진제공=고창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해 바람직한 봉사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종합센터는 오는 6일에도 흥덕중 전교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