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3일부터 '플랜업 글로벌 고배당 랩(자문형-모닝스타)'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글로벌 선진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꾸준한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독점적 사업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
종목선정은 △10년 이상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미래에도 배당성향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기업 △높은 진입장벽과 독점적 사업경쟁력으로 경기침체기에도 재무건정성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기업 △기업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이 최우선 대상이 된다.
정용석 신영증권 해외상품팀장은 "미국은 지난 25년간 S&P500지수가 연환산 수익률로 계산할 때 매년 9.33% 수익을 내는 동안 배당지수는 매년 12.05%의 수익을 기록했다"며 "선진국 시장에 투자해 연 4~6%대의 꾸준한 배당수익과 추가적인 자본차익을 목표로 하는 이 랩 상품은 금리 플러스 알파의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자산가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1억원이고 수수료는 연 2%로 분기별로 후취하고 성과보수는 없다. 또한 해외 직접투자상품으로 분류 과세 혜택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대상 고객에게 세제상 유리하다. 연 250만원 기본 공제를 통한 세금절감 효과가 있다. 자세한 상품문의 및 상담은 신영증권 전국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