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박미라 구청장)가 지난 28일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그 해법을 찾기 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상록구 현장소통의 날」을 운영, 장마철 재난·재해 지역을 점검했다.
용담로 급경사지는 우기시 토사유실과 낙석발생의 위험이 있어 지난 해 7월 패널식 옹벽과 낙석 방지망을 설치한 곳이나 공사 이후로도 낙석이 발생했다.
용담로 급경사지 현장을 찾아 시설 점검을 마친 박 청장은 “재난·재해 위험지역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예방 행정을 통해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담당부서에 훼손된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재난·재해 위험지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상록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