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이 부산 남구 대연동에 공급하는 ‘대연 SK VIEW Hills(대연 SK뷰힐스)’가 평균 3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1순위 접수에서 ‘완판’됐다.
SK건설은 지난 29일 발표된 대연 SK뷰힐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아파트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이 몰려, 평균 300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459.19대 1로 84m²A 주택형에서 나왔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뷰 힐스는 지하 4층~지상 26층,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2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대연 SK뷰 힐스의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다음달 4일 청약을 실시,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0일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가는 아파트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