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원들, 전통시장 우수사례 벤치마킹 나서

2015-07-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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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사진=광산구의회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광산구의회 임이엽 부의장을 비롯한 최병식 운영위원장, 정병채 기획총무위원장, 김동호‧김선미‧이준형‧김동권‧김광란‧정경남‧정진아 의원과 구청 사회경제과 직원등이 강원봉평시장, 청주육거리시장, 대전중부시장, 전주남부시장 4곳을 방문했다.

첫째 날은 강원도 봉평재래시장을 방문해 봉평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시장 고유의 전통과 색을 부각시켜 자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둘째 날은 청주육거리시장과 대전 신중앙시장에서 글로벌 명품시장과 외국인이 가기 좋은 전통시장에 선정된 배경과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특화시장으로의 발전 과정을 청취하고, 야시장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주 남부시장과 청년몰을 방문, 현장 관계자와 상인들의 노하우를 직접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비교견학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과 운영 현황 청취, 시설 견학을 통한 광산구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제고하고, 지역과 이용객의 특성에 맞는 전통시장의 발전 전략과 대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광산구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특히 광산구 지역과 문화‧관광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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