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7일 오후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인해 침체를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중앙정부가 극도로 침체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중앙 및 지방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국내에서 휴가보내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서천 방문 역시 내수경기 활성화 및 전통시장 소비진작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서천군 관계자는 메르스 발생 후 현재까지 관광객 또는 지역민 중 메르스 증상으로 응급조치된 사례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서천군을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