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제동 단독MC 첫방 "시청률 책임 500분의 1"..브라더 황정민 편

[사진='힐링캠프' 김제동 단독MC 첫방 "시청률 책임 500분의 1"..브라더 황정민 편]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김제동 단독 MC체제로 바뀐 '힐링캠프'가 첫 방송을 한 가운데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영화 '신세계' 명대사를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MC 김제동이 단독 진행을 했고, 게스트로 황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김제동이 JTBC에서 진행하는 '톡투유'와 비슷한 포맷으로 꾸며져 500명의 방청객이 MC 김제동을 도왔다.

바뀐 후 첫 무대에 등장한 김제동은 "모든 분들이 다 MC다"며 "단독 MC를 맡게 돼 부담이 많았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여러분 탓이다. 책임도 500분의 1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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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청자 MC로 나선 한 여성은 황정민에게 영화 '신세계' 속 명대사를 요청했다.

황정민은 방청객들에게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이내 "에이 XXX 브라더"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힐링캠프' 김제동 단독MC 첫방 "시청률 책임 500분의 1"..브라더 황정민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