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다산신도시 조경가든대학(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조경가든대학은 수요자중심의 도시개발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공사가 추진하는 '다산신도시 주민참여 조경사업'의 첫 단계로, 도시정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원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신청은 다산신도시 주택 분양계약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3일부터 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에서 하면 된다.
박규훈 공사 안전기술처장은 “신도시개발과정에서 이처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주민참여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라며, “일회성 주민참여에 그치던 기존의 도시개발방식과 패러다임 변화에 새로운 지표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