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1조9796억원,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3%, 88.0% 줄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국 시장 부진 등 대외 환경 악화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기계 부문은 북미와 국내 지역은 성장했으나 그 외 지역의 부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었으며, 공작기계 부문의 경우 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슷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고 엔진 부문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소형 건설장비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의 사전 기업공개(Pre-IPO)가 8월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미 지역은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밥캣은 시장 대비 초과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의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연비를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