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위원장(부평을)은 “실정과 무능력, 국정원 해킹 등 국기문란,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는 남북관계 등 무능한 박근혜 정권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이 기다리는 것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지도자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는 소망”이라며 “송영길 전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중국에서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 남북관계 등에 대해 치열하게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국가지도자가 돼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당은 제 역할을 못하고 내부의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지 못해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며 “송 전시장이 인천을 넘어서 전국을 다니면서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당이 혁신과 통합을 통해 환골탈태해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바꿔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홍영표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교흥(서강화갑) 신동근(서강화을) 허종식(남구갑) 박찬대(연수구) 지역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을 비롯해 200여명의 당원 시민들이 모여 인천에서 첫 강연에 나선 송 전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