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MBC '여왕의 꽃' 40회에서는 이솔(이성경)이 레나정(김성령)과 혜진(장영남)의 이야기를 엿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진은 레나와 이솔을 불렀다. 혜진은 레나에게 빨리 사실을 밝히고 이솔 결혼을 말리라고 종용했다.
이에 레나는 그건 딸을 두 번 버리는 일이니 시간이 필요하다며 "딸하고 단둘이 며칠만이라도 있고 싶다. 자그마치 23년 만에 만났다. 핏덩이 때 그 애를 보내고 이제서야 만난 거다. 제발 이솔이랑 단둘이 보내게 시간을 좀 달라"며 무릎까지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