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6일 2015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팬텀’이 공연의 막을 내린다.
31년 간의 기다림 끝에 초연된 뮤지컬 ‘팬텀’은 최고의 뮤지컬 배우 류정한, 박효신, 카이를 비롯해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 발레리나 김주원 등 장르를 초월하는 전무후무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하며 큰 화제가 됐다. 또한 1차 티켓 오픈에서 30분 만에 20,000여 장이 판매됐고 2차 티켓 오픈 때는 한 주 동안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으며 5월 셋째 주부터 6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예매 랭킹 정상을 지키는 등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 초연작임에도 지난 3개월 간 많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뮤지컬 ‘팬텀’은 2016년 11월 앙코르 공연을 확정하면서 내년에도 흥행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