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이하 ‘아신부’)’ 김무열이 드디어 류승수와 조우해 그림자 조직의 실제에 점점 접근하며 완벽한 복수를 꿈꾼다!
OCN 감성액션 ‘아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 미스터리 요소를 극대화시킨 탄탄한 대본과 주인공의 무르익은 감성이 처절하게 녹아 든 액션 연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극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1화에서는 주영(고성희 분)을 구하러 갔다가 화재에 휩싸인 공장에서 위험을 당한 도형이 의식을 잃게 되고 이후 병원에서 주영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게 돼 충격에 빠진 도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주영의 사망 사건을 미심쩍다고 생각한 윤미(이시영 분)는 주영이 살아있음을 확신하고 그림자 조직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도형과 손잡게 됐다. 26일 방송 분에서는 서진기가 이사로 있는 세려건설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도형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다. 완벽한 복수를 위해 서진기와의 조우에도 의연한 모습으로 대처하는 도형의 냉철한 감성과 경찰 내부 배신자의 존재를 밝혀내려는 윤미의 위험천만한 미행이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