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고성희, 외교부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사절 위촉

2015-07-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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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최근 케이블 채널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다채로운 감정연기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고성희가 외교통상부(이하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사절에 임명, 위촉식을 시작으로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과 출정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성희는 8일 오후 5시 외교부 서울역 회의실에서 윤병세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고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사절로 위촉됐다.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유라시아 전역을 지나 베를린까지 이어지며, 고성희는 오는 14일 유라시아 친선특급 발대식에 참석. 이후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에서 진행되는 출정식에서도 참석해 참가단을 환송할 뿐만 아니라 향후 홍보사절로서 다양한 행사에서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사절로 위촉된 고성희는 “우리 문화를 세계로 알리며 유라시아 대륙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의 홍보사절을 맡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홍보사절로서 유라시아 친선특급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외교부와 코레일이 공동 추진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은 유럽과 아시아간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의 초석을 닦자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의 대표 사업이다. 또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담아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유라시아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는 14일 발대식으로 시작되는 유라시아 친선특급에는 일반 국민을 포함해 정부, 경제, 문화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 약 20일 동안 아시아·유럽대륙을 열차로 이동하면서 주요 도시에서 물류, 경제협력, 문화·차세대 교류, 통일 등 분야별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와 유라시아 대륙간 연계성을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한-러 수교, 한-몽골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러시아, 몽골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분야별 교류협력의 기반을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유라시아 친선특급 홍보사절로 위촉된 고성희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사라진 신부 윤주영으로 분해, 애절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폭넓은 감정 연기로 ‘감성 여왕’에 등극,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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