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에 '무한도전' 측 "드릴 말 없어"

2015-07-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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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두루두루AMC 제공 ]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혁오 밴드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C '무한도전' 측이 입장을 밝혔다. 

24일 오후 MBC 측은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는 혁오 밴드의 표절 논란에 대해 오늘 소식을 접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소속사 측 입장도 확인했다. 따로 제작진으로부터 받은 연락도 없었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혁오의 'Lonely'와 'Panda Bear' 등 두 곡이 The Whitest Boy Alive의 '1517'과 Yumi Zouma의 'Dodi'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혁오 측은 같은 날 공식 보고자료를 통해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이다"라며 "곡은 발표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표절설을 일축했다.
한편 혁오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뒤 '위잉위잉' '와리가리' 등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하는 등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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