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기회 넓혀야”

2015-07-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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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장애인 작업장 방문, ‘맞춤형 정책’ 개발 필요성 강조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의 소득보장, 돌봄, 교육 지원과 더불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황 총리는 장애인 정책현장을 살피기 위한 첫 행보로 장애인 직업훈련 등 현황을 점검하고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에도 참여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장애인 정책현장을 살피기 위해 서울 동작구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직업훈련 등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대화하는 모습.[김동욱 기자]


황 총리는 장애인 작업장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에 함께한 복지부와 지자체 담당공무원에게 “장애인의 욕구, 수요, 개별여건에 맞춰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지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총리는 장애인들과 함께 포장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면서 장애인들이 일을 배우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사회참여에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장애인 정책현장을 살피기 위해 서울 동작구 장애인 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 직업훈련 등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은 장애인들과 함께 수건 포장 작업을 하는 모습.[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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