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출발드림팀’ 채연 “국내팀 에이스는 하니, 굉장한 복병”

2015-07-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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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그룹 신화의 전진과 가수 채연이 ‘한·중 출발드림팀’ 국내팀의 에이스를 꼽았다.

7월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마리나 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한·중 드림팀’ 기자간담회에는 MC 이창명을 비롯해 ‘국내팀’ 그룹 신화의 전진, 2PM 닉쿤 찬성, 2AM 조권 진운, 제국의 아이들 동준, 가수 채연, 걸그룹 EXID 하니와 ‘중국팀’ 루이, 궈징페이, 이엔이콴, 웨이치엔샹, 푸신보, 장저한, 장멍지에, 천신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채연은 “우리끼리도 회의를 해봤는데, 하니가 굉장한 복 병으로 작용할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중국팀과 한국팀에 각각 여성 멤버가 두 명씩 출연하기 때문에, 여성 출연자가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승리의 여부가 갈릴 것 같다. 아직 상대방의 실력을 잘 모르기 때문에 첫 번째 경기는 즐길 수 있지만 멤버들 모두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경기를 거듭할수록 승부욕이 발동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전진은 “찬성, 닉쿤 등 모든 멤버들이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각자 컨디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보는데 채연 이야기를 듣고 보니 하니가 잘해준다면 전적으로 한국팀이 우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거들었다.

‘한·중 드림팀’은 KBS 대표 스포츠 버라이어티 ‘출발드림팀’이 중국심천위성TV와 손잡고 기획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이번 ‘한·중 드림팀’은 7월 23일 김포 아라뱃길 광장에서 ‘종합장애물 5종 경기-미녀를 구하라’를, 24일 김포생활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단체전’을 치를 예정이다. 8월 중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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