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 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작품이다. 랩, 힙합, 스트릿 댄스 등 그 동안 뮤지컬 장르에서 좀처럼 시도되지 않았던 새롭고도 실험적 도전으로 21세기형 뮤지컬로 평가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초연무대다. 실력파 아이돌 스타의 캐스팅으로 벌써 화제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언젠가 고향에 돌아갈 것을 꿈꾸는 희망의 청년 ‘우스나비’역에 양동근, 정원영, 키, 장동우가,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니나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역에는 서경수, 김성규, 첸이, 하이츠 밖의 세상을 동경하며 모든 남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역에는 오소연, 제이민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하이츠의 자랑이라 할 만큼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하지만 금전적이 문제로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 ‘니나’역에는 김보경과 루나가 무대가 오른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8월 12일까지 예매 시 조기예매 2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은 9월 4일부터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티켓 VIP 13만원 / R석 10만원 / S석 7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