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의왕시와 미국 노쓰리틀락시의 홈스테이 교류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격년제 상호방문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양 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알찬 프로그램 내용으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속돼오고 있다.
특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올드밀을 비롯해 디스커버리 박물관, 클린턴 도서관, 아칸소주 주청사 및 의사당 등 주요 관광지와 시설들을 견학하고 현지학생들과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미국의 문화를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두 나라의 청소년들에게 글로벌마인드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매도시 간 더욱 발전된 우호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