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대표 축제인 제13회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9.19~20일 양일간에 걸쳐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시민의 날을 전후해 열릴 이번 의왕백운예술제는 지역예술단체에게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맛거리, 공연예술 등을 제공해 즐거운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축제 무대에 서고 싶어하는 시민과 아마츄어 단체들을 위한 ‘예술경연대회’(19일)와 ‘시민열린무대’(20일)는 내달 7일까지 참여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예술경연대회의 경우 최고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 즐겁고 흥미로운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 역시 7일까지 공모한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시작하는 9월, 이왕이면 의왕에서 백운예술제와 함께 많은 가족과 시민들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