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축제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 개최

2015-07-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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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구글코리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Game Week)’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5주간 진행되는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는 구글, 게임 개발사,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 게임팬이 함께 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팬미팅 및 이색 대결, 구글플레이 게임 아이템 증정 등 게임팬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에는 한국 대표 게임 개발사인 넥슨, 넷마블, 와이디온라인, 컴투스와 유튜브 대표 게임 크리에이터 채널인 도티, 액시스마이콜, 잠뜰, 태경이 참여한다.

이날 구글플레이 내 게임 위크 페이지(https://goo.gl/TyTE8u) 오픈을 시작으로,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들이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게임 위크 참여 개발사들의 게임을 매주 소개하고, 사용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내달 8일과 9일 양일에는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의 하이라이트인 오프라인 행사가 열려 게임 사용자들이 게임 개발사를 직접 만나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고, 게임 동영상 콘텐츠 팬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팬미팅 및 이색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마련된다.

구글에서 아태지역 디바이스, 콘텐츠, 리테일 마케팅을 이끄는 김경환 총괄은 “국내 게임이용자 10명 중 9명은 이제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과거 PC게임을 기반으로 성장했던 e스포츠도 모바일 게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게임을 사랑하는 국내 사용자들이 개발사, 유튜브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하고,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유튜브 게임 크리에이터로 참가하는 게임 콘텐츠 특화 MCN 샌드박스네트워크의 CCO(최고콘텐츠책임자) 나희선씨는 “게임팬들에게는 게임을 하는 것뿐 아니라 게임 관련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다”며,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게임팬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한국 게임과 게임 콘텐츠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백영훈 넷마블 사업총괄 부사장은 "게임 개발사와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함께 어우러지는 구글플레이 게임 위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게임 위크 기간에 다함께 차차차2 팬들을 위한 대전, 쇼케이스, 한정판 아이템 획득 기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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