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항공이 핀테크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항공권 결제 수단으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대한항공은 22일부터 오는 4일까지 운임할인, 카드사 청구할인 등 항공권 구매 이벤트와 고객 SNS 계정과 연계한 댓글 달기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롯데카드, 신한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롯데카드 5%(회원 당 최초 1회 최대 1만5000원), 신한카드 10%(회원당 최대 5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카카오페이를 통한 항공권 구매자 10명을 추첨해 국내선 항공권 10매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도입으로 항공권 결제를 위한 보안프로그램 설치와 전자상거래 인증 등 복잡한 절차가 생략돼 고객의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