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 “부패한 집단 오명 벗겨낼까?”…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선언 “부패한 집단 오명 벗겨낼까?”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1일 FIFA 회장 출마선언을 했다.
정몽준 회장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제47·48·49·50대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했으며, 1994년 FIFA 부회장으로 당선된 후 2011년 FIFA 명예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제프 블라터 현 회장은 측근들이 부패 혐의로 체포되면서 6월 3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FIFA는 내년 2월 26일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