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뽑는 특별 총회 개최일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했다.
지난 5월29일 5선에 성공한 제프 블라터 현 회장은 측근들이 부패 혐의로 체포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6월3일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했다.
차기 회장 선거 출마 후보로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을 비롯해 정몽준 전 FIFA 부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차기 회장 후보자들은 선거일 4개월 전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