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일 오후 영국 상원의원인 휴 트렌차드 자작(Hugh Trenchard, 3rd Viscount Trenchard)을 잠실 롯데월드몰과 롯데월드타워로 초청해 직접 103층 공사 현장까지 안내했다.
롯데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 회장은 트렌차드 자작에게 공사 진행 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현황, 롯데월드타워의 신 건축공법, 롯데월드타워의 서울 랜드마크로서의 가치 등을 설명했다.
트렌차드 자작은 클라인워트 벤슨 은행, 버클리 테크놀로지, 드라이든 웰스 매니지먼트 등에서 이사직을 거쳤다. 이후 데지마 펀드 회장과 푸르덴셜 파이낸셜 수석 고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