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장애인 보호작업장 소방안전교육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17일 장애인 보호작업장인 다니엘의 집에서  훈련생 등 관계자 4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재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유사시 대처요령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화재발생시 신고방법 및 실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방법, 소화기 사용법, 각 상황별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 광명소방서 새마을 시장 비상소화전 점유 훈련
• 광명소방서, 대형화재 취약대상 현장방문 컨설팅

권오성 반장은 "생각했던것보다 장애인 분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