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가 21일부터 사흘간 SKT를 통해 '갤럭시 A8'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신제품 '갤럭시 A8'은 풀메탈 프레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5.9mm의 두께로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갤럭시 A8'은 갤럭시 A 시리즈의 대표적인 셀피 기능뿐 아니라 '갤럭시 S6' 수준의 강력한 카메라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모두에 F1.9의 조리개값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갤럭시 S6'와 마찬가지로 홈 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카메라를 실행하는 퀵카메라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옥타코어 프로세서, 3050mAh의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일체형 디자인이면서도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갤럭시 A8'은 SKT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tworlddirect.com)에서 화이트, 골드 색상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향후 블랙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제품 출시는 7월 24일로, 삼성전자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품을 개통하고 8월 5일까지 프로모션 웹사이트(www.sktgalaxya8.com)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는 예약 가입 고객에게 '갤럭시 A8' 전용 클리어 커버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8은 합리적이고 감각적인 젊은이들의 감성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사전 예약 혜택과 함께 갤럭시 A8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