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18일 취임 한 달을 맞아 '페친'(페이스북 친구) 14명과 영화 연평해전을 관람한 뒤 "우리 청년들이 올바른 안보관, 그리고 역사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황 총리가 영화를 다 본 뒤 페친들에게 "6·25 전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일일이 물어봤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일부 페친들이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전쟁이다"라고 대답하자 황 총리는 "6·25 전쟁의 정확한 정의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침범해서 발생한 전쟁"이라고 그 의미를 재차 설명했다.
특히 몇몇 청년들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말하자 황 총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법 질서가 제대로 확립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황 총리는 이어 식탁 위에 있는 유리잔을 들어 보이며 "유리잔에 금이 있다면 아무리 물을 부어도 결코 잔을 채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총리실은 황 총리가 영화를 다 본 뒤 페친들에게 "6·25 전쟁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고 일일이 물어봤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일부 페친들이 "동족상잔의 비극이다", "전쟁이다"라고 대답하자 황 총리는 "6·25 전쟁의 정확한 정의는 북한이 우리나라를 침범해서 발생한 전쟁"이라고 그 의미를 재차 설명했다.
특히 몇몇 청년들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말하자 황 총리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법 질서가 제대로 확립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