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자유와창의교육원(원장 송병락)이 지난 6일 개강한 ‘대한민국 기업가열전’ 강연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호 연세대 특임교수가 강연하는 기업가열전은 지난해 13회로 구성되었으나, 올해는 8회로 압축 편성하고 기업인들을 특성에 맞추어 카테고리별로 묶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올해 기업가열전에서는 이병철, 정주영 등 1세대 기업인과 이건희, 정몽구 등 2세대 기업인은 물론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하림의 김홍국, 메가스터디의 손주은,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류를 전파하고 있는 이수만, 서경배, 성기학 등 다양한 기업가들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김선홍, 손길승, 윤종용 등 전문 경영인에 대한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경제성장은 기업활동이 활발해야 가능하다”며 “기업가열전 강연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이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